바람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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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위례 일주바람의 시선/자전거 2021. 8. 8. 16:29
자전거로 위례를 좀 돌아봤다. 동생네 집에 가거나 남한산성 쪽으로 나들이할 때 차로 몇 번 지나가보기는 했지만 그 길이 그 길 같고, 정리가 되지 않아서 자전거로 돌면서 길을 좀 익히려고 갔다. 거여역 쪽에서 진입해서 덕수고등학교 예정지를 지나 스타필드 쪽으로 갔다. 중간에 다리를 건너면서 천을 하나 지나는데 장지천이었다. 남위례 쪽은 공사가 80% 정도 완성되어서 다닐 만 했고, 북위례 쪽은 공사가 40% 정도라서 다니기는 힘들었다. 아무튼 그대로 직진을 하다가 밀리토피아 송파학사에서 우회전을 했고, 위례별 초등학교에서 좌회전을 했다. 길 이름이 위례광장로인 것을 보니 중앙광장으로 연결된 길인 것 같았다. 위례 광장으로 들어서니 보도 공사를 하고 있었고, 주변의 가게들이 많았다. 먹을 것도 많았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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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2] 한강 잠원바람의 시선/자전거 2021. 7. 19. 17:36
어제 헬스장이 일요일 휴무라서 자젼거를 탔다. 해가 지는 하늘이 멋져서 한강으로 나가면 좋을 것 같아서 한강으로 나갔다.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의 하늘에 다리와 건물들의 불빛이 만드는 야경이 괜찮았다. 보라색 하늘빛은 많이 사그라들어서 아쉬웠지만.... 잠원쪽을 향할 때 속도를 좀 올렸다. 운동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애초에는 청담 토끼굴까지만 갈 생각이었는데 힘이 좀 남아서 잠원까지 갔다. 거기도 쉴 데는 없었다. 결국 난간에 앉아서 쉬다 돌아왔다. 올 때는 편하게 왔다. 속도를 내면 퍼질 것 같아서. 한강에 쉴 데가 없는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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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1] 한강 잠실바람의 시선/자전거 2021. 7. 17. 14:54
올해 처음으로 출퇴근이 아닌 라이딩을 했다. 탄천의 송파구 쪽에 둘레길이 새로 조성되었다고 하니 어떤가 싶어 가보기로 했다. 가락시장을 지나 광평교 옆으로 내려가니 송파 둘레길 조성이 완성되었다는 플래카드가 있었고, 길도 잘 닦여 있었는데, 좀 좁아보였다. 자세히 보니 자전거와 킥보드는 출입금지다. 이런..... 자전거는 못 가는 길이 만들어졌구나.... 결국 강남구 쪽 탄천길을 따라 한강과 잠실을 거쳐 성내천을 타고 왔다. 장마라지만 비도 거의 안 오고 오더라도 스콜처럼 잠깐 오고 마는 상황이니 해는 뜨거울 수밖에 없었다.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종아리 쪽은 뜨끈뜨끈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거기다가 코로나로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이게 호흡이 불편하니 힘들었다. 결국 코는 약간 내놓기로..... 자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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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중량을 조금 증가바람의 시선/인라인/헬스/테니스 2021. 6. 2. 19:51
4월부터 시작해서 2개월 정도 하니까 약간 밋밋한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그래서 중량을 조금씩 올렸다. 1. 하체 스쿼트 75회→100회 레그익스텐션 35→40 레그컬 35→40 2. 상체 벤치프레스 30→35 인클라인 벤치프레스 25→30 숄더프레스 10→15 3. 등 랫풀다운 55→65 시티드로우 55→65 4. 팔 케이블푸시다운 25→35 덤벨컬 5→6→7 덤벨킥백 4→5 5. 복근 레그레이스 12→20→25 크런치 12→20→25 플랭크 1분 3세트+ 사이드 플랭크 1분 추가 힘들기보다는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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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자세는 좋은 편이세요.바람의 시선/인라인/헬스/테니스 2021. 4. 5. 19:34
집근처의 새 헬스장을 등록했다. 집에서 가깝고, 다른 데보다 가격도 괜찮고, 운동 환경도 좋았다. 운동복도 무료로 대여하고, 사물함도 무료로 배정받았다. 그러니 신발만 갖다 놓으면 몸만 가면 운동을 할 수 있는 조건이다. 이전 헬스장은 운동복도 준비해야 하고, 신발도 준비해야 하고, 세면도구도 챙겨야했는데, 여기서는 그럴 필요가 없으니 편하다. 오늘은 코치가 여유가 있어서 자세를 봐주었다. 1. 하체 스쿼트 75회 -상체 살짝 앞으로, 조금 더 앉고, 무릎 나오지 않게 레그익스텐션 35 3세트 발끝을 위로 레그컬 35 3세트 발목에 걸쳐서 2. 상체 벤치프레스 30 3세트 인클라인 벤치프레스 25 3세트 숄더프레스 10 3세트 모두 팔이 지면과 수직, 뒤로 빠지지 않게. 턱은 살짝 당겨서, 팔목 꺾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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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만의 헬스바람의 시선/인라인/헬스/테니스 2021. 1. 18. 17:30
이용금지가 풀려서 40일만에 헬스를 했다. 이전 중량과 횟수 그대로 하려니 무리가 간다. 힘이 다 빠졌다. 예전처럼 못한 것은 레그컬, 인클라인 벤치프레스, 숄더프레스, 크런치, 플랭크 등이다. 특히 팔과 어깨 쪽의 운동은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스쿼트도 간신히 했지만 허벅지에 쥐가 나서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오랜만에 힘 좀 쓰니 약간 상쾌한 느낌이었다. 이용금지로 만기가 연기되고 연기되어서 2월10일까지라 한다. 원래는 10월까지였는데..... 아무튼 그때까지 알차게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