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의 복원/뮤지컬/연극/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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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예로 지은 집느낌의 복원/뮤지컬/연극/공연/전시 2024. 11. 9. 16:40
삼청동 쪽에 건축 탐방을 갔다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하는 '공예로 지은 집'이라는 전시회를 관람했다. 원래는 풍문여자고등학교였던 건물이 서울공예박물관으로 어떻게 리모델링을 했는지를 보려고 들어갔다. 학교는 원래 복도와 교실로 길게 있는 건물인데 새로운 면모가 있을까 싶어서 들어갔던 것이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 전시도 관람하게 되었는데 전시의 기획과 큐레이션이 신선했다. 공예라고 하면 뭔가 전통적인 소품 같만 생각하고, 새로울 것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집을 이루는 공간들과 구성 요소들(문, 바닥, 기둥, 벽, 창, 지붕, 보, 문고리)을 공예적인 디자인으로 적용하여 집을 새롭게 보는 기획이었다. 일부는 비현실적이었지만, 일부는 현실적이었다. 1. 문, 들어가다 문은 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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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방 14-19] 삼청도느낌의 복원/뮤지컬/연극/공연/전시 2024. 11. 9. 14:04
11월의 건축탐방은 삼청동으로 갔다. 여기는 나도 와본 곳들이라서 약간은 알고 있던 곳들이었는데, 새롭게 알게 된 것들도 몇 가지 있었다. 1. 서울공예박물관여기는 풍문여자고등학교를 박물관으로 만든 곳이다. 학교를 박물관으로 만들면 힘든 점이 공간이 길게는 나오는데 넓게는 나오지 못하는 점, 층고가 높지 않아서 대규모 작품은 전시하기 힘들다는 점들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작은 소품들을 할 수 있는 공예 박물관으로서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학교의 담을 허물고 운동장을 잔디와 보행로를 만들어서 마당을 가로질러 갈 수 있게 하여 개방감을 주었다는 점을 얘기했다. 학교가 있었을 때에는 닫힌 공간이었는데, 이렇게 개방적으로 바뀔 수가 있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곳은 뒤쪽에 있는 어린이 공예 박물관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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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방 10-13] 강남도느낌의 복원/뮤지컬/연극/공연/전시 2024. 10. 19. 13:35
10월 건축 탐방으로 강남구 논현동과 강남역 일대를 다녀왔다. 강남은 이제 현대적인 서울의 대표적인 공간이 되어서 현대적인 건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해설은 부동산 개발, 건축 설계, 시공까지 하는 회사의 대표님이 해주셨다. 건축가이지만 사업가로서의 면모가 더 두드러진 분이었다. 강남이라는 지역을 건축의 관점에다가 부동산의 관점으로도 이야기해주는 것이 새로웠다. 아무래도 강남이라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 분데스 언주 & 부르 분데스 언주는 대표님 회사의 사옥인데, 새로 지은 것이 아니라 리모델링을 한 것이었다. 난간 부분을 보강하고, 증축하고 내부를 개조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무엇보다도 한강쪽으로의 전망이 좋았는데, 이게 가능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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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탐방 7-9] 송정도느낌의 복원/뮤지컬/연극/공연/전시 2024. 9. 14. 20:36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진행하는 건축탐방을 다녀왔다. 9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 건축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건축물을 탐방하는 것은 어떤 방식인지 궁금해서 다녀왔다. 건축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에 관련 종사자나 전공자들이 아닌 사람들이 있을까 싶지만 나처럼 일반인들도 꽤 많이 참여했다. 건축에 이렇게 관심이 많다고? 아닌게 아니라 20명 모집하는데 다른 날짜들은 이미 마감을 하기도 했으니까 관심 있는 일반인이 많아진 것 같기는 하다. 오늘 간 곳은 성수동이다. 성수동은 요새 새로운 유행을 만드는 곳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예전의 공장들이 리모델링되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상업 시설들이 많이 들어섰다. 1. LCDC 여기도 공장이었던 것 같은데, 패션샵, 레스토랑, 팬시샵,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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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스티븐 해링턴전과 아모레 퍼시픽 사옥느낌의 복원/뮤지컬/연극/공연/전시 2024. 6. 3. 18:15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에서 팝아트 작가인 스티븐 해링턴의 전시를 보고 왔다. 1. 스티븐 해링턴작가를 알고 간 것은 아니었고, 근처에서 시간을 보낼 일이 있어서 가봤는데, 재미있는 팝아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옥에 갇힌 것처럼 보이는 이 작품은 이 미술관을 위해 직접 설치한 작품이다. 처음에 기둥도 설치한 것인 줄 알았는데, 이미 있는 미술관의 기둥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든 것이었다. 그 다음에 있는 벽화 작품도 미술관의 벽에 그린 것이다. 벽화 옆면에 보면 벽화를 그리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 타임랩스로 상영되고 있어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사람 작품 중에는 자기의 작품을 보고 있는 자기를 표현한 작품이 있다. 자기를 객관화한다고 할까? 자기 작품을 보는 자기를 표현한 작품을 보는 작가는 어떤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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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노먼 포스터+파트너전느낌의 복원/뮤지컬/연극/공연/전시 2024. 5. 26. 00:37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건축가 노먼 포스터의 다앙한 건축 모형과 스케치, 도면 등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있어서 관람을 했다. 바로 가면 바로 들어갈 줄 알았는데, 대략 40분을 기다렸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몰리면 안 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입장을 시켰다. 무료 관람이기는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건축 관련 전시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는 사실이 살짝 놀랐다. 인상적인 작품들은 블룸버그 본사, 애플 사옥, 베를린 자유대학교 도서관, 베를린 국회의사당 등이 있다. 블룸버그 본사는 가운데에 나선형의 경사로가 있어서 개방감을 주고, 자연광이 밑에 층까지 들어올 수 있어서 밝은 이미지를 연출한다. 애플 사옥은 원형을 이루면서 가운데에 녹지를 조성하여 자연과 함께 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 베를린 자유대학 도서관은 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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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탐방 3-6] 인왕산 초소책방/숲속 쉼터/윤동주 문학관/청운 문학 도서관느낌의 복원/뮤지컬/연극/공연/전시 2024. 2. 24. 13:37
이번 주도 서촌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인왕산 쪽 건축 탐방을 네 군데 했다. 1. 인왕산 초소 책방 인왕산은 청와대 뒤쪽이라서 개방이 안 되었고, 경찰 초소들이 있었다. 그러다 인왕산이 개방되면서 이 초소를 리모델링한 건물이다. 1층과 중간층, 옥상 테라스가 있는데, 중간층의 평상 같은 곳이 따뜻한 느낌을 준다. 옥상 테라스는 서울시내를 내려다보는 전망이 좋다. 뒤쪽도 커다란 바위를 바라볼 수 있어서 느낌이 좋다. 책방인데 책을 보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카페처럼 이용하고 있다. 대중교통이 없어서 차 갖고 오든가, 걸어오든가, 자전거 타고 오든가 인데 주차장은 협소한데 차를 갖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불편한 점도 있는 것 같다. 2. 인왕산 숲속 쉼터 초소 책방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숲속 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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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탐방 1,2]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서울도시건축전시관느낌의 복원/뮤지컬/연극/공연/전시 2024. 2. 17. 23:54
원래 계획한 것은 아니었는데, 서촌 쪽에 나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오후 일정도 없고 해서 광화문과 시청 쪽의 건축 탐방을 하게 되었다. 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경복궁의 동쪽에 있고, 옛 보안사(기무사)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개관하였다. 앞 건물은 벽돌에 유리가 있는 건물이고, 이 건물에 다른 건물들을 새로 연결해서 지었다. 중간에 마당이 있어서 마당을 본관과 전시동, 교육동 건물들이 둘러싸게 하였다. 교육동을 통해서 전시동 위쪽으로 올라가는 경사로를 두었는데 이 길로 올라가면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도 나온다. 내부로 들어가면 여러 개의 전시실이 있는데, 나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1전시실의 전시를 관람했다. 무료 관람이라고 해서 그냥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QR 관람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