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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7] 노모 포비아: 디지털과 단절하면 우리는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행간의 접속/교육/청소년 2025. 8. 26. 23:49
책이름: 노모 포비아곁이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지은이: 만프레드 슈피처옮긴이: 박종대펴낸곳: 더난출판펴낸때: 2020.03.(전자책)제목인 '노모포비아'는 모바일 기기가 없을 때 느끼는 공포감'을 의미한다. 현대인들은 핸드폰이 없으면 거의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공포증이 생긴 것 같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주장하는 책이다. 지은이는 친절하게도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자신이 앞에 한 이야기들을 '정리해보자'라고 하면서 요약해주고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이 부분들만 발췌해서 요약해 보았다.1장에서는 스마트폰의 폐해를 요약 정리해 놓았는데, 사실상 뒤에 이어서 나올 내용들을 미리 제시하고 있다.정리해보자. 스마트폰의 사용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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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6] 디지털 치매: 디지털 시대에 현명하게 머리 쓰는 법은 없는가?행간의 접속/교육/청소년 2025. 8. 23. 00:47
책이름: 디지털 치매곁이름: 머리를 쓰지 않는 똑똑한 바보들지은이: 만프레드 슈피처옮긴이: 김세나펴낸곳: 북로드 더난 컨텐츠 그룹펴낸때: 2013.03.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디지털로 인한 여러 문제와 부작용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책이다. 번역한 책인데, 불편하지 않았고 지은이가 좀 성격이 직선적이고, 다혈질이라는 것을 문체에서 느낄 정도로 섬세하게 번역을 했다. 이 책의 지은이가 지적한 여러 문제와 부작용들을 뽑아보았다.지은이는 가장 먼저 직접 생각하지 않는 것을 지적한다.그런데 내가 심각하게 우려하는 것은, 상당수 교사와 교수조차 배운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학생들은 내가 인터뷰나 질문에 대한 대답을 거절하면 “그 주제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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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4, 25] 교육개혁은 없다1,2: 교육개혁의 전제는 사회개혁행간의 접속/교육/청소년 2025. 8. 15. 21:07
책이름: 교육개혁은 없다1,2곁이름: 1. 한국은 왜 학벌 전쟁 사회가 되었나? / 2. 사회개혁 없이 교육개혁이 가능한가?지은이: 박정훈펴낸곳: 민중의 소리펴낸때: 2024.3.한국의 교육 문제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1권은 사람들이 학벌에 매달리게 된 이유를 분석하고, 2권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여러 보고서나 통계, 논문 등을 근거로 확인해 주고 있고, 우리가 몰랐던 것들을 새롭게 알려 주기도 한다. 그리고 결론은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으로 마무리한다. 그래도 현재의 한국 교육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밀도 있게 다룬 책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학력 경쟁이 벌어진 이유로 임금을 얘기하는데, 학력별 임금 차이를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다른 나라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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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3] 수능 해킹: 수능과 사교육의 민낯행간의 접속/교육/청소년 2025. 7. 26. 15:35
책이름: 수능 해킹곁이름: 사교육의 기술자들지은이: 문호진, 단요펴낸곳: 창비펴낸때: 2024.06.수능과 사교육, 그리고 공교육의 문제를 분석하는 책이다. 지금의 수능이 대학에서의 수학 능력을 측정하는 목적을 정말로 잘 수행하고 있느냐고 질문을 했을 때 너무 많이 빗나갔고, 거기다가 교육적이지도 못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된 미시적인 원인으로 사교육과 평가원으로 대표되는 정책 집단의 문제, 거시적인 원인으로는 경쟁 중심의 사회를 들고 있다.읽으면서 사교육과 수험생들의 세상은 또 다른 세상이라고 할 정도로 내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구나 느끼게 되었다. 시대인재라는 대치동 학원이 어떻게 성장하면서 패권을 장악하게 되었는지, 인터넷 강의가 어떻게 서울과 비서울의 격차를 벌리게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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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2] 초예술 토머슨: 무용지물의 미학행간의 접속/에세이/인물 2025. 7. 22. 23:29
책이름: 초예술 토머슨지은이: 아카세가와 겐페이옮긴이: 서하나펴낸곳: 안그라픽스펴낸때: 2023.07.초예술은 뭐고, 토머슨은 뭔가? 개념부터 알아야 할 것 같다.초예술은 예술을 넘어선 예술이다. 예술은 예술가가 예술이라고 생각하며 만들지만 초예술은 초예술가가 초예술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만든다. 그러니 사실은 초예술가도 있을 수가 없다. 초예술을 발견하는 발견자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초예술이 뭔데? 초예술은 이런 것이다.먼저 순수계단. 순수계단? 계단이 계단이지 순수계단은 또 뭔가? 여기 계단이 있다. 계단을 올라간다. 계단참이 있다. 계단을 내려간다. 끝. 계단을 올라가서 어딘가에 도달해야 하는데, 그 어딘가가 없다. 그냥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것이다. 그 공간에 없어도 상관없다. 오직 올라갔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