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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11] 강촌바람의 시선/스키/보드 2024. 2. 27. 11:03
셔틀 타고 들어왔다. 어제 못 탄 사람들 보고 오늘은 어떨까 싶었는데 평소와 비슷했고 대신 마지막 정류장에는 탑승자가 없었다. 미리 앞쪽 정류장으로 왔거나 안 왔거나.
눈은 강설이고 설탕이 갈린다. 오후 되면 슬러쉬가 될 것 같다. 눈이 뭉쳐서 범프가 된 것보다 강설이 낫다. 예측이 가능하니까. 5번 타고 쉬고, 다시 6번 타고 마무리했다. 디어 중단부터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구피로 카빙도 도전했는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내가 즐길 만큼은 기울기가 나오고 턴이 나온다. 다음 시즌에는 잘 탈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감각이 그대로 유지될지는 모르겠다.
이번 주면 시즌 마감해야 하는데 갈 수 있는 날이 목금일 3일이다. 목요일은 무조건 가고 금과 일은 휴일이라 붐빌 것 같아서 안 갈 것 같다. 목요일도 장비 챙겨가려면 차가 있으면 좋은데 운전하기는 꺼려지고 그렇다고 지하철 타고 장비 챙기기도 불편하다. 현재 생각으로는 차 갖고 목요일에 마감할 것 같다. 그럼 스키를 갖고 와서 스키도 탈 수도 있고.'바람의 시선 > 스키/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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