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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2] 공부의 발견: 너무 어려워행간의 접속/인문 2014. 7. 27. 14:28
무슨 연수인지, 모임인지에서 추천받아서 읽게 된 책인데, 당시에는 그래도 의미있는 내용들을 담았다는 얘기를 듣고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이제와서 읽어보니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가장 많이 나오는 내용이 '이, 기, 경, 성...'과 같은 성리학의 개념에 대한 얘기들이라서 이해할 수가 없었다. 너무 추상적이다. 중간에 덮을까 하다 그냥 읽었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은 주역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주역의 '효, 괘' 등을 통해서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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