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시선/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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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정] 2004 뉴질랜드 스키 원정 3바람의 시선/여행/등산 2006. 1. 13. 16:14
세번째 이야기는 가계부이다. 내가 원래 돈을 잘 쓰지 않고, 꼭 필요한 것만 쓰기 때문에 최소한의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8/14양주 30000원 / 공항버스 7000원 출발 당일 국내라서 원화를 사용했다. 양주는 나중에 숙소에서 팀원들과 마실 생각에서 샀으나 술을 마시지 못하는 나에게는 필요없는 것이었다. 결국 다른 팀원이 팔라고 해서 팔았다. 8/15 택시비 $10 / 술 $4.8 오클랜드에 발이 묶여서시내 관광하고 술 마시는데 사용했다. 8/16 리프트권 $300/ 저녁 $20 / 술 $7.5 리프트권을 한꺼번에 단체로 구입한다고 해서 지불했고, 저녁은 한국 식당에서 부대찌개를 먹었던 것 같다. 술은 자리에 어울리다보니 또 조금 마시게 되었다. 8/17 아침 $15 / 팁 $1 /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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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정] 2004 뉴질랜드 스키 원정 2바람의 시선/여행/등산 2006. 1. 13. 16:09
뉴질랜드에서는 4일동안 세 곳의 스키장을 갔다. Coronetpeak, Cardrona, Remarkables, 다시 Cardrona 이렇게 돌아다녔다. 맨처음 간 Coronetpeak스키장에 들어섰을 때는 정말 환상적인 스키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넓이와 설질, 시설 등이 모두 만족스러웠다. 날씨도 춥지 않아서 스키 타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단지 자외선이 많기 때문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필요했따. Cardrona에 가기 전에는 이 이상의 스키장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다음 날 Cardrona를 가보고 나서는 생각이 바로 바뀌었다. 다음날 간 Cardrona를 경험한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었다. 설산이 둘러쳐진 풍경과 다양한 시설은 최고였다. 스키장이라기보다는 스키를 신고 다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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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정] 2004 뉴질랜드 스키 원정 1바람의 시선/여행/등산 2006. 1. 13. 15:32
2004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동안 뉴질랜드 남섬의 퀸스타운 쪽으로 스키 원정을 갔다왔다.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이라서 기대가 컸고, 스키를 탈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14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그 날 저녁에 뉴질랜드 북섬의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오클랜드에서 남섬의 퀸스타운으로 가는 뉴질랜드 국내선 항공기로 갈아타야 했다. 입국 수속하고, 짐 찾고, 국내선 청사로 이동해서, 다시 짐 붙이는 과정을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하려고 하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다행인 것은 우리가 탈 비행기가 출발지 기상 관계로 연착되어 이 모든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우리를 다행스럽게 했던 그 이유가 우리의 발목을 잡았다. 국내선을 탑승하여 20분정도 가는데, 퀸스 타운의 기상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