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1] 아바타: 안경 위에 안경 말고 다른 것은 없을까?느낌의 복원/영화 2010. 1. 30. 13:48
감독 출연 상세보기
3D 입체 영화라고 해서 봤다. 처음에는 좀 괜찮은 홀로그램 같은 느낌이었는데, 볼수록 제법 입체 느낌이 날 때가 있다. 특히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에서는 진짜로 날아가는 느낌도 들었다. 그밖의 장면에서는 그다지 좋은 점을 느끼지는 못했다. 안경 위에 또 안경쓰려니 귀가 좀 아파서 좋지 않았다.
내용은 단순했고, 메시지도 명확했다. 환경을 지키자는 것. 그런데, 환경을 지키는 방법이 영웅의 힘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좀 아쉬웠다. 그래도 인상깊었던 것은 나는 공룡을 타기 위해서는 서로 소통해야 한다는 설정이었다. 나 아닌 다른 누군가와 소통하는 방식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신선했다.
'느낌의 복원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3] 스카우트: 스카우트는 배경, 알맹이는 광주와 양심 (0) 2010.05.22 [영화 2] 클래스: 학생인권 시대에 교사에게 마음의 준비를 시켜주는 영화 (0) 2010.04.12 [영화 22] 굿모닝 프레지던트: 우리 가까운 곳의 대통령 (0) 2009.10.25 [영화 21] 국가대표: 하늘을 날고자 하는 꿈을 담아 (0) 2009.08.23 [영화 20] 섬머 워즈: 가상을 이기는 아날로그 현실 (0) 200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