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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거의 1년 반만의 인라인바람의 시선/인라인/헬스/테니스 2008. 9. 21. 23:121년 반만에 인라인을 탔다. 작년 4월에 타고, 그동안 자전거만 타다가 인라인을 탔다. 휴일에 1~2시간의 운동을 하려고 하면 인라인이 좋다. 자전거를 타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자전거를 타려면 반나절 이상 투자해야 좀 탄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등산도 반나절 이상 투자해야 하고...
처음에는 오금공원에 있는 인라인 경기장을 갔는데, 인라인 하키를 하고 있어서 들어가지 못했다. 다음에 와봐야겠다. 그래서 다시 방향을 올팍으로 돌렸다. 주말 저녁이라 사람이 많았다. 아이들도 많았고, 자전거도 많았고, 보행자도 많았고, 광장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포용하는 공간이었다. 타는데 조심스러움이 필요했다.
13바퀴를 돌았다.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오른쪽 발목이 몸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마음은 더 돌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올해 안에 100바퀴 돌기를 한번 다시 해보고 싶다.
틈틈히 자주 타야겠다.'바람의 시선 > 인라인/헬스/테니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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