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드 4] 오크밸리바람의 시선/스키/보드 2026. 1. 19. 19:32
밤 사이 눈이 내려서 슬로프가 최소한 빙판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해서 보드를 들고 갔다. 차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좀 지체되었고, 가는 길에 차들이 좀 많아서 더 지체되었고, 장비 다 챙기고 슬로프로 나가려는데 업무 관련 전화가 와서 그 일 처리하느라 지체되어서 9시에 도착했지만 결국 10시에 슬로프를 밟았다. 눈은 조금씩 내리고 있었고, 설질은 괜찮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좀 뭉치기는 했지만 빙판보다는 나았다.
레귤러와 구피를 번갈아 타면서 연습했고, 턴을 억지로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돌리려고 노력했다. 팔을 들고 시선과 방향을 잡고 하는데, 베이스까지 내려오기도 전에 팔이 아프기도 했다. F 슬로프 하단에서 예전에는 카빙을 꽤 깊게 탔었는데, 속도감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몸을 사리듯이 탔다. 보드 첫 날이라서 몸이 덜 풀린 것 같기도 하다.
12시 40분까지 타고 정리하고 햄버거 집에 갔더니 자리가 없다. 매번 12시 정도에 왔었기 때문에 자리가 있었는데, 늦으니까 사람이 많다. 그래도 기다렸다가 햄버거 먹고 왔다. 다음 보드 탈 때에는 몸 사리지 않고 좀더 과감하게 타야겠다.'바람의 시선 > 스키/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키 6] 오크밸리 (0) 2026.01.26 [보드 5] 오크밸리 (0) 2026.01.23 [스키 3] 오크밸리 (0) 2026.01.16 [스키 2] 오크밸리 (0) 2026.01.14 [스키 1] 오크밸리 첫 스키 (0) 202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