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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츠 6일차] 집으로바람의 시선/여행/등산 2025. 2. 20. 10:33
집으로 가는 날이다. 아침마다 눈이 왔었는데 오늘은 맑다. 눈이 오지 않았으니 정설사면의 설질은 정말 좋을 것 같다.
아침은 처음 먹은 메뉴와 똑같았다. 수미상관인가?8시에 셔틀 타고 루스츠호텔&컨벤션에 도착했고 8시 30분에 예약한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올 때는 밤이라서 못 봤던 호수의 풍경도 멋있었다.
공항에서 짐 부치고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왔다. 2년 전에 쓴 블로그에 보니까 면세점 쵸콜릿이 좀더 싸다는 정보가 있었기 때문에 들어와서 쵸콜릿을 샀다. 이래저래 해서 9개 샀다. 아내가 부탁한 것도사고. 이렇게 소비하니까 하나머니 엔화는 35엔, 현금은 4,000엔 남았다. 그리고 쉬었다. 15분 정도 늦을 예정이라고 한다.
밀린 카톡이 너무 많아서 비행기 기다리는 동안에도 다 못 읽었다. 비행기 조금 늦게 왔고 잘 탔다. 영화 인사이드아웃2 보려고 했는데 화면이 작동하지 않는다. 아쉽네. 그냥 부커스 전자책 ’아무튼 당근마켓’ 마저 다 읽고 자다가 음악 듣다가 하면서 왔다.
입국수속은 여권 스캔하고 지문 찍고 끝났고 짐도 금방 나왔다. 버스는 예정시간보다 빨리 왔다. 대신 늦게 줄섰으면 자리가 없을 뻔했다.
버스 타고 택시 타고 집에 왔다.
일본 원정 끝!
오늘 쓴 돈
초콜릿 7200엔 하나카드
틴트 700엔 하나카드
보냉팩 100엔 현금'바람의 시선 > 여행/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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