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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1] 오크밸리바람의 시선/스키/보드 2024. 12. 15. 20:14
올 시즌은 오크밸리 시즌권을 끊었다. 주간을 탈 날이 별로 없고 주로 오전이나 야간을 탈 것 같아서 싸게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으로 정했다. 작년에 X5를 끊었지만 주로 강촌만 갔기 때문이다. 대신 차를 끌고 가야 해서 가스값과 톨비가 들 것이다. 나중에 작년과 비교해 볼거다
오크밸리가 12/13 (금)에 오픈했는데 초급과 중급을 열었다. 초급만 열 줄 알았는데 중급까지 열었으니 안 갈 이유가 없다. 그래서 왔다.
5시에 출발했고 휴게소에서 우동 먹고 6시 10분에 도착했다. 과속을 많이 했더니 네이버 네비 점수가 40점이 나왔다. 시즌권 수령하고 장비 챙기니 6시 30분이다.
초급에서 한 번 타고 중급에서 계속 탔다. 조금씩 날을 세우면서 스키에 몸을 얹는 느낌을 찾았고 재미있게 탔다. 무릎이 약간 시큰거려서 8시부터 30분 쉬었다.
음악 들으며 탈려고 음악 다운받았는데 앱이 없어서 못 들었다가 쉬면서 삼성 뮤직 다운받아서 들을 수 있었다. 예전에 스키장에서 MP3에 음악 담아서 들었었는데 그 때 음악들을 스키장에서 다시 들으니 새삼스러웠다. 거의 15년에서 20년 전인데... 이제는 핸드폰에 담아서 인터콤으로 들으니 세월이 많이 변했다.
30분 쉬고 9시 30분까지 타고 접었다. 운전할 때 피곤할 것 같아서. 첫 스키 재미 있었다.'바람의 시선 > 스키/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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