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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2] 오크밸리: 새로운 데크의 개시바람의 시선/스키/보드 2018. 12. 15. 10:12새롭게 구입한 살로몬 보드 XLT를 개시하였다. 처음에는 베이직 턴으로 감을 잡으려고 했는데, 몸에 힘이 들어가고 뒷목이 뻐근해서 자신있게 몸을 던지지 못하고 탔다. 그러다가 4번 정도 타면서 토턴으로 감을 잡고 서서히 자신감을 붙였고, 그러고나니까 예전 감각이 서서히 돌아왔다.
그 다음부터는 자신있게 들이대면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XLT가 라이딩 성향이 강한 데크라 그런지 힐턴도 잘 터지지 않고 턴이 매끄럽게 그려진다. 아직 내가 완벽하게 힐턴을 완성하지 못해서 이 데크를 충분히 활용하지는 못하지만 이전의 데크보다는 설면을 훨씬 잘 잡아주는 느낌이다.문제는 체력이다. 2시간 타고나면 다리에 힘이 풀려서 턴이 잘 안 되고, 슬로프에 앉으면 일어날 수가 없다. 살살 타야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바람의 시선 > 스키/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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