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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문화예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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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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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 통일동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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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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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의 창작, 전시, 공연, 축제, 교육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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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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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여사에서 파주 헤이리까지 가는 번개에 참석했다. 코스는 한강 따라서 행주대교까지 가서 일산 호수공원, 그리고 자유로 옆에 난 길로 헤이리까지 갔다.
행주대교 이후로는 가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봤다. 행주대교에서 일산까지는 생각보다 멀지 않았다. 호수공원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가족들이 나와서 휴일을 즐겼다. 요새는 사람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자체마다 주거지 근처에는 항상 공원과 각종 편의시설들을 조성하는 모습... 우리의 삶이 그만큼 여유로워졌다는 것을 의미하겠지만, 이런 여가 공간마저 없다면 직장 생활 등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들을 배출하지 못해 사람들은 미쳐 나갈 것이다. 여가의 확산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비례한다고 본다.
호수공원에서 헤이리 가는 길은 농로도 가고, 파주 출판단지 길도 가고, 지방도도 가고, 여러 길을 골고루 갔다. 혼자서 왔으면 조금 혼동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헤이리도 휴일이라서 그런지 역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헤이리가 다 평지로 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약간의 언덕도 있더라. 한 바퀴 빙 돌려고 했는데, 펑크가 나서 펑크 때우느라고 돌아보지는 못했다. 어차피 다음에 올 생각이 있었으니까 구경은 다음 기회에 해야겠다. 사진도 찍고 하면서...
올 때는 대화역까지 주행하고, 대화역에서 옥수역까지 지하철 탄 다음에 옥수역에서 집까지 자전거로 왔다. 비만 안 왔으면 그냥 지하철 안 타고 자전거로 오는건데 좀 아쉬웠다.
주행거리: 10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