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이야기는 가계부이다. 정말 돈 적게 썼다.
2/23 리프트 할인권 3500엔 / 물 483엔
리프트 할인권은 가이드로부터 샀다. 가이드는 공항에서 호텔까지만 안내하고 그 다음부터는 개별행동이었다.마지막 날 갈 때 가이드가 호텔에서 공항까지 안내했다.
2/24 점심 1000엔 / 음료수 130엔 / 술 1000엔 / 스티커 300엔
점심은 불고기를 먹었다. 한국 식당이었는데, 주인이 한국말을 못해서 그림으로 얘기했다. 불고기맛도 괜찮았다.
2/25 택시 2500엔 / 점심 850엔 / 스티커 200엔 / 리프트권 3000엔 / 음료수 250엔 / 기념품 600엔
점심은 스키장 안의 카페테리아에서 무슨 덮밥을 먹었다. 리프트권은 마침 그 날이 마지막 금요일이라서 할인해주는 날이라고 해서 싸게 살 수 있었다. 알고 온 것도 아닌데 운이 맞는 느낌이 들었다.
2/26 회비 1000엔 / 점심 920엔 / 떡 1000엔
회비는 함께 오지 못한 사람들에게 선물 살 돈이었고, 떡은 아버지께서 일본 떡을 좋아하셔서 샀다. 점심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었다.
모두 합치니까 16733엔이 들었고, 여행사에 준 돈이 59만원이었으니까 합치면 대략 75만원 내외의 비용이 들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