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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8] 오크밸리 6: 처음으로 야간 스키바람의 시선/스키/보드 2017. 1. 16. 16:15오크밸리에 가족들과 1박을 하면서 처음으로 야간 스키를 탔다. 평일 근무를 마치고 오크밸리에 들어오는 인원들이 참 많은 것 같았다. 주간에는 별로 보이지 않던 고수들이 곳곳에 보였다. 설질도 괜찮았다. 요새 날씨가 추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야간에도 주간만큼의 설질을 유지하는 것 같았다.지난 번처럼 테일 붙이기 위주로 연습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는지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았다. 중급 슬로프에서는 어느 정도 되지만, 중상급 이상으로 가면 바깥발이 흔들리면서 털렸다. 힘을 줄수록 더 털려서 약간 실망스러웠다. 이제 감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하루만에 감을 잃어버리다니.... 생각을 조금 덜어내고 조금만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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