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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3] 휘닉스파크2: 빈 슬로프에서 마음 편하게바람의 시선/스키/보드 2017. 1. 2. 22:52오늘은 휘닉스파크에서 심야를 탔다. 낮에 애들하고 물놀이를 하고 저녁을 먹게 되면 야간 시간에 맞출 수가 없기 때문에 아예 넉넉하게 심야를 타기로 했다. 인근 샵에서 할인권으로 23000원에 끊었다. 54% 할인된 가격이었다.10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호크에서 타다가 12시 30분까지는 파노라마에서 탔다. 10시 30분을 넘어서부터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마음 편하게 탈 수 있었다. 사람이 없는 슬로프에서 마음 편하게 스키를 타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느낌이다. 그렇지 않아도 신경써야 할 것이 많은데, 다른 사람으로 인한 위험 요소가 제거된 상태에서 슬로프를 이용한다면 스킹에 훨씬 더 많은 집중을 할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결국 오늘도 만족스럽게 스키를 탈 수 있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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