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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Gary Moore, Still Got the Blues 와 Parisienne Walkway: 혼을 담아 울부짖는 기타느낌의 복원/음악 2013. 11. 10. 22:05
Gary Moore의 음악을 듣고 처음에는 Heavy Metal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이 두 곡, Still Got the Blues와 Parisienne Walkway를 듣고나서 Blues쪽으로 기울었다. 혼을 울리는 기타의 선율이란 이런 것이구나 느낄 수 있고, 기타가 절절하게 울부짖는다는 느낌이었다.
기타리스트들이 연주를 하다가 멋을 내려고 하나의 음을 길게 끄는 것이 관객들에게 재주를 보이는 것처럼 여겨져서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Gary Moore의 Parisienne Walkway 속에 나오는 이 장면은 그 자체로 혼을 담는다는 것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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