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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75] 은행의 사생활: 경제생활 초보들의 길라잡이행간의 접속/에세이/인물 2013. 8. 29. 10:33
부제가 있다. '서민들만 모르는 은행 거래의 비밀'이란다. 은행이 숨기려고 숨긴 것이 아니라 서민들이 알려고 하지 않아서 알려주지 않은 정보란다. 그런데 내부에 있어야지 알 수 있는 정보 약간과 공부 좀 하면 알 수 있는 정보들이더라.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그런데 글쓴이는 이정도 정보도 모르고 피해를 보거나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렇게 보면 이 책은 경제생활에 대한 초보적인 지식을 얻기 위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한가지는 처음 안 것이 있었다. 은행의 금리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고객에 따라서 변동이 될 수 있다는 것. 은행원이든, 지점 차원이든 금리를 약간 조절할 수 있는 재량권이 있다는 것.... 이것을 알았으면 나도 대출 받을 때 한 번 써먹었을텐데...
아내한테 추천하려고 했는데, 아내는 나보다 더 경제전문가라서 굳이 추천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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