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11] 짬뽕과 소주의 힘: 실망이야...행간의 접속/문학 2006. 12. 8. 13:00말 그대로 짧은 소설들이었다. 3쪽, 4쪽 되는 아주 짧은 콩트였다. 이전의 다른 소설들과는 다른 느낌이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특히 미래 세계를 그린 것들은 조금 어설프기까지 했다. 번득이는 재치와 기발함은 없었고, 아마츄어의 습작 같은 느낌이었다.그리고 자기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것도 있는데, 이런 것은 소재의 고갈에서 오는 고육책이 아닌가 싶다.다음 소설은 분발했으면 좋겠다.
'행간의 접속 > 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32]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생각을 생각해봐 (0) 2008.03.15 [책 14] 서른 살의 강: 그런 특별한 강은 없더라. (0) 2006.12.26 [책 10] 모내기 블루스: 허술함 속의 날카로움 (0) 2006.12.05 [책 9] 아내가 결혼했다: 나도 행복하고 싶다. (0) 2006.11.28 [책 4,5] 다빈치코드: 역사는 사실과 상상력의 결합 (0) 200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