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키 13] 용평
    바람의 시선/스키/보드 2023. 3. 1. 09:29

    휴일이라서 붐빌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적다. 눈도 많이 녹지 않아서 타기도 적당하다.

    곤돌라로 레인보우파라다이스를 탔다. 사람도하나도 없고 눈도 적당해서 마음껏 탈 수 있었다. 실버파라다이스도 열어서 거기도 탔다. 정말 오랜만에 실버파를 탔다. 거기도 사람이 없어서 마음껏 탔다.

    메가그린으로 가서 편하게 즐기고 블루 슬로프를 탔다. 보통 블루는 빙판인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달랐다. 강한 설질이지만 자세만 잘 잡으면 날이 박히는 설질이었다. 블루가 이런 날이 있다니.

    이어서 뉴레드를 탔다. 모글이 한쪽에 있어서 반쪽으로만 탔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곧바로 핑크도 탔다. 편하게 탔다.

    레드도 타려고 했는데 대회를 준비하는지 고수들만 줄서서 타는 분위기라서 레드파라다이스를 타고 골드로 갔다. 골드는 사람이 좀 있었다. 레드에서 연습하기 힘든 사람들이 온 것 같았다. 눈이 조금 무너지기 시작했지만 큰 지장은 없었다. 골드스낵에서 20분정도 쉬고 골드 한 번 타고 골드파라다이스 탔다. 골드파는 슬러쉬라서 직활강으로 탔고드래곤플라자까지 와서 마무리했다.

    락카키도 반납하고 장비도 챙겨왔다.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일본 갔다오고 요로결석에, 사랑니에 이래저래 몸이 안좋다보니 국내스키장은 13번 밖에 못가서 아쉽다. 락카도 두 군데나 해서 좀 낭비인 것도 있고. 내년에는 락카는 셔틀이 되는 가까운 곳에 잡아야겠다. 그리고 오전 타고 빠지는 방식으로 해야겠다.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폴을 새로 개시했다. 그런데 캡이 살짝 깨졌다. 순간접착제로 붙여야겠다.하단에 테이핑을 해야 하는데 깜빡 했다. 나중에 해야겠다.

    '바람의 시선 > 스키/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드 2] 강촌  (0) 2024.02.02
    [보드 1] 강촌  (0) 2024.02.01
    [보드 12] 웰리힐리  (0) 2023.02.28
    [보드 11] 오크밸리  (0) 2023.02.10
    [스키 10] 용평  (0) 2023.01.26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