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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읽은 책 결산과 좋은 책 2권
    행간의 접속 2016. 1. 1. 22:09

    2015년에는 교원대 대학원 시험 준비로 인해서 3월부터 10월까지는 수험서만 읽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읽은 책의 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2016년도에는 시험 준비를 다시 할지 안 할지 결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시험 준비를 하더라도 틈틈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1. 월별 권수


     1월

     2월 

     3월 

     4월~9월 

     10월

     11월

     12월

     계

     1권

     2권

     1권

     0권

     2권

     9권 

     10권 

     25권 


    1월과 2월은 겨울방학이었지만 애들 데리고 돌아다니느라 애들 보랴, 스키 타느랴 집에서 지긋이 있었던 적이 별로 없었다. 집에서 책을 읽으려면 애들 재우고 난 뒤에 읽어야 하는데, 인터넷 하느라 책은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었다. 3월은 새학기라서 정신이 없었던 측면도 있었고.... 4월부터 9월은 대학원 입시 준비로 그렇게 되었고.... 사실 입시 준비하면서도 마음만 먹으면 읽을 수는 있긴 한데, 신경을 다른 데다 쏟으면 웬지 최선을 다한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 선뜻 읽을 수가 없었다. 시험 공부는 되지 않아도 다른 것 할 수 없는 부담감.... 시험이 끝나는 10월에는 끝나자마자 2권을 읽었고, 11월과 12월에 피치를 올렸다. 시험 끝나면 해야 할 것들의 리스트를 뽑아놓았고, 그 중에서 책 읽기는 가장 손쉽게 할 수 있었던 것이었으니 이정도 권수가 나온 것이다.


    2. 분야별 권수


     문학

    인문

    사회 

    나머지 

    계 

     8권

    16권 

    1권 

    0권 

    25권 


    가장 많이 읽은 분야는 인문 분야이다. 그 중에서 북드라망에서 나온 인문학 서적을 10권 읽었고, 또 그 중에서 고미숙이 지은 책이 7권이다. 대학원 시험이 끝나면 읽을 책의 리스트를 준비해두었고, 그 중에서 읽고 싶은 책들이 고미숙의 책들이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고, 고미숙의 책을 일고나니 관련되는 다른 책들에 대해서도 흥미가 생겨서 추가로 더 읽게 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문학 분야의 책인데, 8권 모두 소설이다. 김훈의 책이 2권이 있다. 소설에서 특별히 읽을 책이 없을 때에는 김훈의 책을 읽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나머지 분야들의 책은 읽을 생각을 하지 못했다. 2016년도에는 다른 분야도 최소한 3권 이상씩은 읽어봐야겠다.


    3. 좋은 책 2권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고미숙의 동의보감 3부작 중 제1권이다. 동의보감을 통해 의역학에 대해서 해설을 하고 있는 책이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몸과 질병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새롭게 얘기하고 있다.


    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 고미숙의 동의보감 3부작 중 제2권이다. 사주명리학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세상의 이치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 운명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결국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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