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올해 첫 자출바람의 시선/자전거 2013. 4. 17. 10:39
올해 첫 자전거 출근을 했다.
6:30 에 일어나자마자 옷 챙겨 입고, 장구 챙기고 대략 6:45 정도에 나왔다. 어제 밤에 옷은 챙겨 놓았는데, 헬멧, 고글, 장갑, 버프 등은 챙겨놓지 않았는데, 서랍, 옷장 등을 살펴보니 잘 자리잡고 있었다. 겨울에 이사를 와서 이런 물품들이 엉뚱한 곳에 들어가 있었으면 마음이 더 불안했을텐데, 잘 있었다.
잠실나루역 옆 장미아파트 쪽 한강공원 입구까지 20분 정도 걸려서 7:05 에 통과를 했고, 직장이 있는 압구정 입구까지는 15분 정도 걸려서 7:20 에 통과했다. 직장까지는 5분 걸려서 7:25에 들어왔다. 전체적으로는 40분 정도 걸렸다. 겨울에 이사를 해서 거리가 좀 멀어졌고, 10분 정도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좀 힘차게 밟았더니 이전과 다름 없이 40분이 걸렸다.
몸이 좀 뻐근하긴 했지만 샤워를 하니 개운했다. 날씨가 계속 이정도로만 유지되면 지속적으로 자출을 해야겠다.
하나더!
낮에 이 글을 쓰고, 퇴근하는 길에 자전거에 올랐더니 엉덩이가 너무 아프다. 오랜 만에 탔더니 엉덩이가 적응을 하지 못한 것이다. 내일도 타려고 했는데, 못 탈 것 같다. 차차 익숙하게 만들어야겠다.
'바람의 시선 > 자전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소래포구 라이딩 (0) 2014.04.25 [자전거] 두물머리 주행기 (0) 2013.10.02 [자전거] 아랫집과 함께 한 오랜만의 라이딩 (0) 2012.05.19 [자전거] 팔당대교 주행기 (0) 2010.06.01 [자전거] 대전-왜관: 대구는 인연이 아니네.. (0) 2009.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