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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왁싱을 맡기고, 뉴질랜드를 추억하고...바람의 시선/스키/보드 2005. 11. 19. 16:13
스키와 보드 왁싱을 맡겼다.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개장 후에 왁싱을 맡기는 경우가 생긴 것이다.개장한다고 해서 바로 슬로프로 뛰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리 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중고로 나온 고글이 있어서 오늘 구매하기로 했다.공동구매 때 놓쳐서 계속 미련이 계속 남았던 물건인데, 운 좋게 걸려들었다.헬멧하고 잘 어울려야 할텐데...
싸이 관리를 잘 안 하다가, 뉴질랜드 같이 갔던 사람들 싸이를 우연히 들어갔다.그랬더니 내 사진들이 있어서 하나 둘 퍼오다보니 뉴질랜드에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하얀 눈이 그림같이 펼쳐지던 슬로프와 겨울에도 푸른 들판, 평화롭고 한가로운 도시들...그리고 사교성 없는 나를 잘 끼워주던 사람들이 새삼스럽게 고맙다.카메라를 안 갖고 가서 사진 찍을 생각을 안 했는데, 잘들 찍어주었다.
하얀 눈이 오히려 따뜻했던 기억이 난다.'바람의 시선 > 스키/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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