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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바람의 시선/가족여행/나들이 2024. 4. 27. 13:22

    에버랜드에 왔다.에버랜드에 가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았다. 어트랙션 예약, 주차 예약이 중요하다.

    먼저 어트랙션 예약은 에버랜드 앱을 깔고 큐패스 포함 입장권을 구매하고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그리고 입장하고나서 스마트 줄서기로 어트랙션을 예약할 수 있다. 이거 다 선착순이다. 현장에서 뭐하려고 하면 늦는다.

    주차는 유료 주차와 무료 주차가 있는데 정문과 가까운 곳은 유료이다.카카오티 앱으로 방문 예약하고 늦지 않게 가야 한다. 이것도 선착순이므로 늦으면 당연히 못 들어간다. 우리는 7시 10분에 출발해서 8시 10분에 정문 주차장에 들어왔다. 9시 15분 정도에 만차 되었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을 순조롭게 하려면 앱으로 준비해야 한다. 우리야 4인 가족이니까 조금만 챙기면 되지만 친구들끼리 여러 명이 올려고 하면 모두 앱 깔고 어트랙션 예약 맞추고 어트랙션 예약 계획이 어긋나면 전략 수정해서 차선책을 강구해야 한다. 이거 준비하다 의견 조율 안 되거나 계획이 틀어지면 마음 상하고 싸움도 날  것 같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없는 학생들은 어울리기도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냥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은 금물이다. 치밀한 준비와 스마트함이 필요하다. 친구들하고 수다 떨면서 기다리는 재미로 충분하다면 상관없고...

    오전은 그렇게 예약한 것으로 타고 점심 먹고나면  현장 대기해서 탄다. 오전에 타고 싶은 것을 탔으니 느긋하게 기더려준다. 지금부터는 서비스 타임 같은 것이다.

    애들은 그렇게 태우고 우리는 그늘에서 기다린다. 애들이 나오면 그 다음 장소로 데려다 주고 또 기다린다. 애들 좀 크니 지들이 알아서 타고 돌아다닌다.

    아무튼 모든 것을 스마트폰 앱으로만 할 수 있게 하는 것들이 많아지는 가운데에 적응하는 것이 아직은 따라갈 만하지만 조금 더 지나면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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