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간의 접속/자연과학/환경
[책 35] 플라이 투 더 문: 내가 달에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책
뚝샘
2010. 11. 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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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콜린스는 아폴로 11호에서 사령선을 조종했던 사람이다. 우주에 갔다 온 사람으로서 가기 위해 준비했던 훈련 과정, 우주에 대한 느낌, 지식 등을 중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쓴 책이다. 중간중간에 각주처럼 과학적 지식에 대한 설명을 담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그리고, 글쓴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기 때문에 감정이입하여 내가 마치 우주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 특히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당시의 상황을 자세하게 그리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