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시선/스키/보드
[스키 7] 오크밸리 5: 테일 붙이기 연습
뚝샘
2017. 1. 13. 10:54
오늘의 목표는 테일 붙이기이다. 나의 스킹에서 고질적인 문제가 테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원인은 턴을 몸으로 하는 것과 바깥발에 체중을 완전히 싣지 못하는 것 등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 안쪽 발을 들고, 바깥발로 턴을 하는 방법으로 테일 붙이기를 했다.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았다. 바깥발로만 타려고 하니 흔들거렸고, 몸으로 턴을 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G슬로프에서 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 A슬로프에서 했는데, 거기서는 연습하기 좋았다. 초반 경사가 무난했고, 중간에 약간 경사가 있었고, 마지막에 I슬로프와 만나서 다양하게 연습을 할 수 있었다.
대략 1시간 정도 연습하니까 몸으로 턴을 하지 않고, 바깥발로 턴을 하는 느낌이 들었고, 일부러 안쪽 발을 들려고 하지 않아도 안쪽 발이 자연스럽게 바깥발에 모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모든 슬로프에서 이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후에 모든 슬로프에서 이 연습을 했는데, 상급인 B, C, 중급인 D슬로프에서도 나름 만족스럽게 했다. 그러나 오후에는 모글이 생기다보니 정상적으로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테일이 잘 붙어야지 된다는 생각을 해서 열심히 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대략 1시간 정도 연습하니까 몸으로 턴을 하지 않고, 바깥발로 턴을 하는 느낌이 들었고, 일부러 안쪽 발을 들려고 하지 않아도 안쪽 발이 자연스럽게 바깥발에 모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모든 슬로프에서 이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후에 모든 슬로프에서 이 연습을 했는데, 상급인 B, C, 중급인 D슬로프에서도 나름 만족스럽게 했다. 그러나 오후에는 모글이 생기다보니 정상적으로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테일이 잘 붙어야지 된다는 생각을 해서 열심히 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오늘 테일 붙이기 연습이 어느정도 잘 되어서 스키실력이 향상된 느낌이고, 스키가 다시 재미있어졌다. 아마 새 스키복을 입으니까 더 잘 되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스킹을 끝내고 사우나를 한 것도 좋았다.